MBC ‘시골마을 이장우’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깜짝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전북 김제의 시골에서 마을 주민들과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버려진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MBC에서 기획한 이번 방송은 ‘맛잘알’ 이장우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완성한 지역재생 프로젝트다.
25일 공개된 포스터는 ‘시골마을 이장우’의 배경이 된 김제평야가 주인공이다. 이 포스터에서는 봄부터 겨울까지 형형색색 평야의 사계절을 담아내 지난 1년간 김제에서 펼쳐진 이장우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계절마다 ‘봄, 나는 욕심쟁이였다’, ‘여름, 군침이 싹 돈다’, ‘가을, 혼자가 아닌 나’, ‘겨울, 디어 마이 막걸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알쏭달쏭한 문장에 숨은 뜻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보여줄 시골마을 속 이장우의 모습에 궁금증을 더한다. 게다가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김제 평야에 반한 이장우가 찐친들을 초대해 김제를 방문한 게스트들 모두 아름다운 풍경에 스며들었다는 후문이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오는 27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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