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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프로미스나인과 함께하는 여수 낭만 먹방 여행에서 일일 아빠를 자처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선 MC 임원희가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이채영과 함께 여수로 낭만 먹방 여행을 떠났다. 특히 임원희는 식사자리에서 게장부터 갈치, 조개 구이 등 먹는 데 손이 많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챙기며 ‘프롬이 일일 아빠’로 변신해 현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인다.

임원희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서연, 이채영의 질문에 “나만의 짝을 만나 앞에 두 분과 같은 예쁜 딸을 낳고 싶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인다. 이어 그는 “항상 연애를 꿈꾸고 있다. 사랑은 갑작스럽게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찾아오는 것 같다”는 로맨티스트 적인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든다.

계속되는 먹방에 이서연은 “식탐이 없어 많이 먹지 못해 평소 맛없게 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면서 “하지만 해산물은 좋아하는데 오늘 여수에서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임원희를 아빠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이채영은 “숙소 생활을 하며 바쁜 스케줄에 보통은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이렇게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길 일이 적은데, 요즘엔 요리를 시작해 멤버들과 같이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임원희는 과거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3년 만인 2014년 이혼헸다.

‘임원희의 미식전파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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