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은형 SNS

개그맨 이은형이 아들의 100일 잔치를 열었다.

이은형은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 재준오빠 한복입고 100일 잔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재준오빠 아니 현조야. 늘 부족한 엄마 아빠지만 100일동안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는 오늘 감격스러워서인지 호르몬이 엉망진창이라 하루종일 눈물이 표면장력처럼 그렁그렁하지만 어쨌든 많이 사랑해 아가야"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오늘 와 준 가족들 사랑해요"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강재준은 개그맨 동료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8월 6일 득남했다. 두 사람은 아들 현조를 품에 안은 이후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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