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10일 방송 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지콜렉션 2025 S/S 컬렉션’ VCR를 보던 중 “방금 옷은 제가 연예대상에서 입을 옷입니다”라며 시상식 의상을 미리 점 찍는 발 빠른 스킬을 선보인다.그간 지라인 입성을 외치며 의상 협찬에 강한 열망을 드러낸 전현무는 제로베이스원의 의상을 보자마자 “저 의상으로 할게요”라고 말한 것. 특히 지춘희는 행복에 들뜬 전현무에게 “조금 축소해야죠”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 과연 전현무는 ‘2024 KBS 연예대상’에 꿈의 지춘희 의상을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2025 S/S 컬렉션’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하게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나영희와 최명길은 물론 차예련-주상욱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권상우, 고경표, 명세빈, 자우림의 김윤아까지 대한민국 문화계를 점령하고 있는 스타가 총출동해 전현무도 “진짜 제작발표회 같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지춘희가 여행을 함께 다닐 만큼 절친한 이나영-원빈 부부의 근황을 전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박경림이 제작발표회에서 꼭 만나고 싶은 배우로 원빈을 지목하자 “지금도 대본을 보고 있긴 하다"고 전한다. 여기에 이나영이 지춘희 디자이너를 위해 “오래오래 옆에서 함께 해달라”는 깜짝 영상 편지를 보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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