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소속사와 계약 해지 됐다고 밝혔다.
7일 간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속사 사정으로 계약 해지 되었습니다! 스케줄 문의는 우선 DM으로 부탁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간미연은 2021년 1월 스타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기획사에는 임채무, 전승빈 등이 소속돼있었다. 당시 매니저와의 오랜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리를 지키며 스타휴엔터테인먼트의 합류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들의 결정에 감사하며 보내주신 믿음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7년 데뷔한 간미연은 그룹 활동 시절 비주얼과 메인 보컬을 맡았고 2006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그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공연 예술,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간미연은 2019년 11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황바울과 결혼했다. 그는 원래 불교였으나 모태 신앙 개신교 신자인 황바울과 부부가 되며 개종했다고 전해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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