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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노래와 흥이 넘친다. 자체 생성 에너지가 24시간 풀가동되는 윤세아의 솔로 라이프가 유쾌하게 전해졌다.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윤세아가 쉼 없이 부지런하게 돌아가는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새벽부터 일어나 문밖으로 나선 윤세아는 러닝부터 맨발 걷기, 월싯까지 쉼 없이 몸을 단련했다.

맨 몸 운동을 하는 중에도 흥이 넘쳤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모닝 흥을 끌어올린 윤세아는 동네 주민과의 유쾌한 케미도 선보였다. 우리 동네 지킴이라고 소개한 주민과 서로 노래 곡조를 뽐냄은 물론 쿨하게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는 모습까지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일상이 유쾌함을 자아내며 넘치는 행복 에너지가 전해졌다.

오전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윤세아는 이어 반려견 산책을 위해 또다시 집을 나섰다. 이른 아침 두번째 외출에도 지친 기색 없이 콧노래가 가득했다. 반려견을 향한 윤세아의 진심 어린 애정도 눈길을 끌었다. 매시간의 소중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눈물을 보이기도.윤세아는 "너무 작고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니까 마음이 벅차서, 함께하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갱년기에 접어드는 것 같다. 감정의 폭이 깊어져요. 요즘 눈물이 많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도 이른 오전, 윤세아는 태권도 장으로 향했다. 노란 띠에서 초록띠로 승급 심사를 받는 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품새를 선보이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윤세아의 재기 발랄한 일상의 정점을 장식했다.

윤세아는 마지막 연애에 대해 "밝힐 수가 없다. 마지막 연애가 너무 찌했다. 그가 그것이 마지막이었던 걸 아는 게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면서 "귓속말로는 얼마든지 알려드릴 수 있지만, 그와의 연애가 마지막이었다는 걸 그가 아는 게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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