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술김에 저지른 행동을 고백했다.
박성광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술김에 한 행동의 결과물...질렀음..."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A사 헤드셋이 언박싱 된 모습. 해당 제품은 약 7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박성광은 고가의 제품을 술김에 결제해 아내 이솔이의 잔소리를 자처했다.박성광은 2020년 8월 당시 제약회사에 다니던 비연예인 이솔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면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부부는 최근 서울 광진구에 자양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 '더 라움 펜트하우스'로 이사를 마쳤다. 이곳은 박성광이 2018년쯤 15억 1천만원에 분양받은 곳으로, 현재는 20억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 건너 맞은편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고, 건국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자양중·고교 그리고 건국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대입구역(2·7호선)이 도보 2분 내 위치해 초역세권에 속한다.
두 사람의 이사는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지난달 3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사진은 웃고 있디만 현실은 우는 중 ..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결정하는데.. 현실에 타협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네요"라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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