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녀석
<THE 맛있는 녀석들>이 맛의 유산을 찾아 먹방을 펼친다.

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100년 식당 특집으로 85년간 손맛을 지켜온 곰탕집과 96년 역사를 가진 원조 바싹불고기 맛집을 방문한다.

첫 번째 식당 곰탕집은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도 즐겨 찾던 곳으로 김준현은 “자다가 눈뜨면 먹으러 갔었다”며 맛집이라고 소개한다.국물을 먼저 맛본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구수하다”, ““맑은데 깊다”, “고깃국의 담백함을 넘어 달달함이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각각 곰탕 세 그릇을 연이어 들이켰고 수육도 대자를 재 주문하는 등 만족스러운 먹방을 선보인다.

음식 접시들도 설거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싹싹 긁어먹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두 번째 방문한 바싹불고기집도 4대째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남도음식 먹방이 펼쳐진다. 김준현은 “톰 크루즈가 방문했던 곳이다. 이 맛 때문에 망명까지 생각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긴다.
THE 맛녀석

식당 입구에 도착한 멤버들은 옛날 화폐와 추억의 음료, 소주병, 카세트 등을 구경하며 100년 역사의 흔적들을 확인한다.한편 바싹불고기를 맛본 김준현은 “맛있게 잘 구워진 숯불 돼지갈비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김해준은 “씹을 때마다 육즙이 국물처럼 나온다”라며 놀라워한다.

바싹불고기 두 접시를 먼저 주문한 멤버들은 밥 위에 이불을 덮듯 푸짐한 한 숟가락으로
먹방을 선보였고 촬영 5분도 지나지 않아 접시를 깨끗하게 비운다.

김준현은 “너무 맛있어서 이 집도 녹화가 조금 일찍 끝날 것 같다”라며 “같은 형태로 600번도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THE 맛녀석> 멤버들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곰탕과 바싹불고기 먹방은 오늘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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