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신민이와 공개 연애 중인 김우빈이 평소 표현을 잘하는 성격임을 밝혔다.
30일 'GQ KOREA'의 유튜브 채널에는 "떡볶이 전문가 김우빈의 최애라는 변강쇠 떡볶이...는 무슨맛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우빈은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뚝뚝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라는 말을 들은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나는 표현을 잘하는 스타일이다. '사랑한다'는 표현이 싫은 것도 아닌데, 왜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살아야 할까. 그래서 지인들에게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표현하는 걸 좋아하고, 요즘에는 더 표현하려고 한다"며 "카카오톡 답장에 있는 하트, 체크, 엄지척 중 특히 하트 이모티콘을 많이 쓴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갑자기 부끄럽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우빈은 과거 인터뷰에서 외모가 '공룡상'이라는 평가에 대해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느새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10년이 지난 현재도 '공룡상'이라는 표현을 받아들이는지 묻자 "10년 전부터 인정하고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김우빈 상'이라는 말이 있다는 언급에 대해서는 "10년 동안 공룡 닮은꼴로 지내다 보니 그런 말이 있다면 영광스럽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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