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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겸 방송인 양준혁이 아내와 함께 태교 여행에 나선다.

오늘(28일) 오후 4시 방송되는 ‘트립 인 코리아 시즌4(SK브로드밴드, 대교 뉴이프Plus, 리빙TV, 연합뉴스TV JOB, 채널유, 리얼TV, StoryTV 공동제작)’에서는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이 포항으로 태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박현선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예비 아빠가 됐음을 전한 양준혁은 박현선은 물론 딸 '팔팔이'와 함께 세 가족의 첫 여행을 떠난다.
<사진 : 트립 인 코리아>

양준혁은 방송을 통해 애처가이자 딸바보 면모를 가득 드러낼 예정이다. 양준혁은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체험에 나서면서도 아내를 우선하는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이며 '양수종'으로 변신한다. 특히 양준혁과 박현선은 곧 찾아올 소중한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립 인 코리아 시즌 4’는 '둘이서 떠나는 여행의 기술'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이야기를 지닌 출연자들의 여행과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후 4시 각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트립 인 코리아>
<사진 : 트립 인 코리아>

한편, 양준혁은 최근 대방어 사업으로 매출 30억원을 올리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양준혁은 값이 싼 봄에 방어를 구매하고 겨울까지 먹이를 먹인 뒤 값이 좋을 때 파는 방식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그는 직접 수산시장에 가서 대방어 경매에 참여한다고도 했다. 양준혁은 "작년에 대방어를 싣고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경매를 냈다"며 "그때 대한민국 최고가를 받았다. 보통 ㎏당 2만5000원이면 잘 받은 건데, ㎏당 3만8000원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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