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솔이 SNS
사진=이솔이 SNS
사진=이솔이 SNS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 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20억 펜트하우스에 입성한다.

이솔이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삶의 유한함을 절실히 깨닫고, 새로운 시작의 경계에서 꿈꾸던 곳에 살아보자!하여 오게된 집 :) 우리 부부의 많은 서사가 있는 공간, 재밌게 즐기고, 잘 있다가 떠납니다아 :) ♥︎ (앞으로 10년동안 이사는 없..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부부는 한강뷰를 자랑하는 집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공간을 눈에 담는 듯한 모습. 특히 부부는 포옹과 뽀뽀 등의 스킨십으로 결혼 4년차에도 달달한 금슬을 자랑했다.두 사람의 이사는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이솔이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사진은 웃고 있디만 현실은 우는 중 ..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결정하는데.. 현실에 타협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무튼.. 이사는 밀렸어요.. 하... 이번에도 또 보관이사+호텔링 해야하는데.. 지난 번에 오빠의 고가의 옷 한뭉탱이 잃어버리고 보상 못받은 기억때문에 벌써 예민합니다. 나만의 이사팁.. 알려주면 착한 사람 ❤️"이라는 글로 누리꾼들의 노하우를 구했다.

부부는 서울 광진구에 자양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곳은 박성광이 2018년쯤 15억 1천만원에 분양받은 곳으로, 현재는 20억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 건너 맞은편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고, 건국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자양중·고교 그리고 건국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대입구역(2·7호선)이 도보 2분 내 위치해 초역세권에 속한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으며,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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