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담비 SNS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손담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필라테스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담비는 브라운 볼캡에 회색 후디 그리고 딱 붙는 반바지를 입고 거울 속의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 옷을 입는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얇은 허벅지 라인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 임신 13주 차라고 말하며 "어제 처음 몸무게를 쟀는데 상상 초월로 나왔다"면서 "배가 많이 나와 모든 옷이 안 맞기 시작했다. 그래서 남자 바지로 다 바꿨다. 옷에 고민이 엄청 많은 시기"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손담비는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2세를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역술인은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 아주 잘 될 것 같다"고 해석해 손담비를 웃게 만들었다. 역술인은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부연했다. 실제로 손담비는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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