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혜지 SNS
사진=양혜지 SNS
배우 양혜지가 미소를 되찾았다.

양혜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양혜지는 검은색 바람막이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박지영에 뺨을 맞은 후 밝은 얼굴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이차림 역으로 출연 중인 양혜지는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자신의 엄마 고봉희(박지영 분)에게 뺨을 맞았다.

고봉희는 차림의 동생 다림(금새록 분)의 실명을 막기 위해 8억이라는 돈을 구해야 했고, 이를 위해 차림에게 자취방을 빼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림은 그동안 다림만 신경 썼던 봉희에 서운함을 토로하며 완강히 반대했고, 화가 치밀어 오른 봉희는 차림의 뺨을 때렸다.

양예지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16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 2를 통해 데뷔했으며 외삼촌이 배우 안내상, 이종사촌이 설경구의 딸로 연기 DNA가 흐르는 집안을 가지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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