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션 SNS

가수 션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

션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녁 라이딩. 통영 철인3종 대회 준비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션은 라이딩에 나서기 전 자전거 헬멧과 고글을 착용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특히 그의 뒤에는 여러 대의 자전거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션은 지난 8월 15일 앞서 션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왼쪽 엄지 발톱은 빠지고 오른쪽 엄지 발톱은 빠질 준비를 하고 있고, 한 개의 빠졌던 발톱은 자라고 두 개는 빠지려고 색깔이 변했네요"라면서 "발톱들이 연예인의 발톱인 줄 알고 살다가 러너의 발톱으로 살아가느라 고생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절반의 건강한 발톱을 가지고 광복절에 최선을 다해서 81.5km를 뛰어보겠다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가수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기부뿐만 아니라 평소 아내 정혜영과 결혼한 날짜를 세고 있을 정도로 사랑꾼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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