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싱크로유' 제공


KBS 2TV '싱크로유'에서 신화 이민우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커버 무대가 공개되는 가운데, 투바투 수빈의 누나가 신화와 H.O.T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뜻밖의 팬클럽 양다리 설이 제기돼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6회는 'god' 김태우 '빛', 'S.E.S.' 바다 'Steal Away',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행복한 나를', 'H.O.T.' 강타 '커플' 등 1세대 아이돌의 메인 보컬이 히트곡을 바꿔 부르며 상상 초월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또한 투바투 수빈, H.O.T. 토니안, 소녀시대 유리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1세대부터 4세대가 모두 참여해 아이돌 세대 통합 추리경쟁을 펼친다.신화 이민우가 4세대 그룹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청량한 커버 무대로 공개한다. 이 가운데 투바투 수빈이 "저희 누나가 초등학교 때부터 17년째 신화창조다"라며 누나 덕분에 신화의 노래를 많이 들었던 경력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수빈은 "이민우 선배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용기가 나는데 그걸 느꼈다"라며 누나 덕분에 통달한 신화 노래 듣기 평가의 실력으로 확신을 한다고. 이때 수빈의 추리를 듣던 토니안은 "잠깐만요. 수빈 씨가 대기실에선 저한테 누나가 H.O.T. 팬이라고 했어요"라며 돌연 수빈에게 진상규명을 요청, 수빈의 누나 팬클럽에 대한 진실 공방이 이뤄져 웃음을 선사한다.

소녀시대 유리도 신화 성덕임을 인증한다. 유리는 "처음 말하는데 내 우상은 신화다. 신화창조였다"라며 데뷔 17년 만에 신화의 팬이었음을 최초 공개한다고. 유리 또한 이민우가 진짜라고 확신한다고 해 과연 신화창조 출신인 유리의 추리가 통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토니안은 "민우 씨가 왠지 무대에 나와서 멋진 안무를 보여줄 것 같다"라며 뼛속부터 춤꾼인 이민우의 댄스 무대를 기대했다고 해 과연 이민우의 무대가 실현될 수 있을지 '싱크로유'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싱크로유' 6회는 10월 21일(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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