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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인생 첫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

19일 방송될 tvN ‘무쇠소녀단(연출 방글이)’ 7회에서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10km 마라톤 대회에 도전, 철인 3종 경기 마라톤 컷오프 시간인 1시간 내 완주를 목표로 달린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달리는 것은 처음인 멤버들이 긴장과 설렘을 안고 질주하는 가운데 달리기 최약체 설인아는 “죽을 맛이다”, “큰일이다”라며 힘든 기색을 보인다고. 특히 달릴 때마다 옆구리 통증에 발목을 잡혔던 설인아에게 이번에도 옆구리 통증이 찾아와 목표 달성 여부를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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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전(前) 국가대표 허민호가 ‘무쇠소녀단’의 코치로 전격 합류해 든든함을 더한다. 제주 전지훈련 스페셜 코치였던 허민호는 “‘무쇠소녀단’에 대한 책임감이 생겨서 통영 대회까지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허민호 코치와의 오픈워터 대비 훈련은 ‘멘탈철인’ 진서연의 평정심을 깨뜨린다. 물 공포증 극복을 위해 준비된 5m 잠수풀의 깊은 수심에 공포감이 엄습, 왈칵 눈물을 보이는 것. 과연 진서연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수영 선수 출신 유이에게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김동현 단장, 허민호 코치와 훈련하던 유이는 급기야 “대회 못 나갈 것 같다”고 말해 에이스도 당황한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tvN ‘무쇠소녀단’은 19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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