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SNS
방송인 강수정의 아들이 외국인 친구들과도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수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코치님이 제민이 어깨를 짚으며 말하니 좀 있어 보이는 아들. 오늘 연습 경기에서 두 골 넣어서 신나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수정의 아들은 외국인 코치를 비롯해 여러 외국인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축구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10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외국인들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수정은 최근 SNS에 "제민이가 IMS학교의 전교회장으로 뽑혔다.😆💃🏻 5학년인데 4-6학년 있는 반에서 반장이 된 것도 신기하고 기특했는데 전교회장선거에 나가겠다고 해서 놀랐고 뽑혀서 더 놀랐다"면서 아들의 회장 당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 2일에도 강수정은 "5학년이 된 우리 아들이 반에서 반장이 됐다"면서 "스페인 여행 데리고 가느라 개학하자마자 학교를 2주 가까이 빠지고 다시 돌아온 당일 선거를 해서 기대도 안 했는데 뽑혀서 아주 기뻤다"고 아들의 소식을 알렸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으며 6년 만인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80억원대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강수정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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