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


MBN '돌싱글즈6'의 돌싱남녀 10인이 '돌싱 하우스' 입소 3일 차 밤, 정보공개로 인해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인다.

1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6회에서는 '비밀도장 데이트'를 모두 마치고 모인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각자의 나이와 직업을 오픈하는 '정보공개' 직후 '멘붕'에 빠지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 MC 이지혜는 '정보공개'가 시작되기 전 "출연자 중 정명이 과거 '걸그룹 출신'이라는 사실이 방송 전부터 알려졌는데, 현재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인다. 은지원은 "나이 공개로 인해 모든 출연자들이 '멘붕'에 빠졌다고 들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인다.

잠시 후 10인은 차례로 나이를 밝힌다. 상상을 초월하는 동안 소유자들이 속출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든다. 급기야 "무조건 막내일 것"이라고 예측한 인물이 '앞자리 4'라는 나이를 밝히자 전원 "거짓말…", "닭살 돋았다"며 '얼음'이 된다. 이에 기세등등해진 이 출연자는 자신을 동생처럼 여기며 구박(?)했던 돌싱남녀들에게 "너희는 이따 좀 봐!"라고 선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직업 공개에서도 놀라운 반전이 쏟아진다. 예측을 한참 벗어난 이들의 직업에 대해 은지원은 "대박!"이라며 그 중 한명을 향해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었잖아!"라고 '리스펙'을 보낸다. 이지혜 역시 "직업을 들으니 첫째 날 밝혔던 이혼 사유가 더욱 이해가 간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반면 이혜영은 희영이 직업을 공개하자 "당장 희영이의 직장에 찾아갈 일이 있다!"라며 '사심 방문'을 예고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지혜는 "나도 같이 가자~"고 호응해, '원픽남'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낸다.

현재 '돌싱글즈6'에서는 '비밀도장 낮&밤 데이트'를 통한 정명X보민의 쌍방 로맨스 시작과 함께, 지안-창현-진영-희영으로 이어지는 '거미줄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돌싱 하우스' 3일 차 밤의 정보공개를 비롯해,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모두 마치고 '각성'한 돌싱남녀들의 '불도저 직진' 로맨스는 1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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