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 이하이가 '나의 해리에게' OST 가창에 참여했다. 앞서 그는 AOMG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두오버(duover)와 새 출발에 나섰다.
이하이의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메인 OST인 '계절의 우리'가 지난 7일 발매 이후 큰 화제를 모으며 각종 음원 차트 순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이다. 탄탄한 스토리, 믿고 보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 서정적인 영상미의 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이가 부른 OST '계절의 우리'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은호(신혜선 분)의 테마곡으로, 신혜선의 감정을 섬세하게 대변하며 마음을 울린다. 사랑하지만 이별을 맞이하는 서로의 아픔 속에 담긴 진심을 이하이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전하고,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피아노 연주와 슬픈 느낌의 스트링 연주가 몰입감을 높인다.
이하이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청춘기록',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영화 '골든슬럼버' 등 다양한 작품 OST에 참여해 드라마의 감성을 배가했다. 이어 '나의 해리에게' OST까지 히트시키며 OST계 강자임을 확고히 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나의 해리에게' OST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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