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용감한 형사들4'에서 방송 최초, 실제 사건에 사용된 '거짓말 탐지기 질문'이 일부 공개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5회에서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펼친다.이날 방송은 한 아파트에서 두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집주인, 한 명은 세입자였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각자의 방, 그것도 침대 밑이었다.

침입한 흔적이나 ‘물색흔’도 전혀 없었고, 범인과 연관된 단서 또한 나오지 않았다. 살인사건의 현장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집안은 깨끗했다. 가장 먼저 용의자로 피해자들과 가까운 사람들이 지목됐다. 바로 집주인의 전 남자친구와 세입자의 약혼자였다. 두 남성 모두 사건 발생 추정일에 피해자들이 사는 아파트에 드나들었던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순간, 범인을 가르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가 투입된다. 모두의 기대와 다르게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사건은 180도 뒤집히게 된다. 그와 동시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새로운 용의자가 등장하는데, 남성의 정체에 스튜디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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