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2NE1은 스타들의 아이돌이었다. 10년 만에 재결합한 2NE1 콘서트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자리해 무대를 즐겼다.

2NE1은 4~6일에 걸쳐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S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했다.

2NE1 공연 중간에는 댄스 챌린지 시간이 진행됐는데, 이 때 자리한 스타들의 얼굴이 카메라에 잡히며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3일에 걸쳐 2NE1 콘서트에는 엄정화, 빅뱅 지드래곤, 대성, 위너 강승윤, 샤이니 키, 강다니엘, 뉴진스, 아이키, 립제이, 리헤이, 전현무 등 수많은 스타가 자리했다. 특히, 엄정화는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 앞에서 댄스 챌린지에 도전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기도 했다. 전현무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막춤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축전 역시 역대급이었다. 아이유를 비롯해 뉴진스, 아이브, 트와이스, 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지코, 보이넥스트도어, 퍼렐 등 동료·후배 가수들이 2NE1의 컴백을 축하하는 영상을 보냈다.

이중 지드래곤은 특별한 멘트 없이 천천히 박수를 치며 감격하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현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샀다.

그룹 2NE1/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2NE1/사진 = YG엔터테인먼트
한편, 이번 2NE1 콘서트는 2016년 해체 이후 재결합을 알리는 것이자 15주년 기념을 위해 마련됐다. 2NE1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뜻을 모아 이뤄낸 결과였다.

2NE1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 교감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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