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SCOOL'에서 연습생들의 입학식 무대가 연이어 공개된다.
5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M, SBS FiL 'SCOOL'(스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글로벌 연습생들의 입학식 무대 현장이 그려진다. 잔혹한 밀어내기 룰 속에서 연습생들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 '드림 스쿼드' 자리를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이번 화에서는 멘토 유주와 동갑인 97년생 최고령 연습생부터 현역 모델, 데뷔 경력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글로벌 연습생들이 출격한다. 이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은혁, 이홍기, 최영준 등 멘토들이 칭찬을 보내는 것도 잠시, "이게 무슨 무대야"라며 혹평을 보낼 만큼 심각한 무대까지 예고돼 긴장감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연습생들을 긴장시킬 한국 연습생들 역시 이번 화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화제의 라이즈 커버 영상 주인공부터 데뷔 6년 차 아이돌, 어쿠스틱 아이돌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연습생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반전 가득한 결과가 펼쳐진다고 해 주목된다.
글로벌과 한국 연습생들의 양보 없는 대결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드림 스쿼드에 선정된 연습생과 밀려난 연습생은 과연 누구일지, 그리고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뉴 페이스'는 또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COOL'은 전 세계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해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종 7인이 데뷔의 기회를 가진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SBS M, SBS FiL을 통해 방송되며, 대만에서는 SETN, TTV, ERAmuchTV, Line TV, Hami Video를 통해 방영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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