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니뮤직코리아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리사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개최된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솔로 아티스트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리사는 'LALISA', 'MONEY', 'New Woman', 'Rockstar' 등 자신의 솔로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무대를 채웠다.이번 무대는 리사의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라 기대가 컸는데, 립싱크 논란이 불거졌다. 완벽한 립싱크는 아닌 것으로 보이나 AR을 크게 틀어놓고, 중간 추임새만 라이브로 넣는 수준에 그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립싱크 무대임을 감안했을 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퍼포먼스 역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30일 리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을 마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리사는 한편, 6년 만에 돌아오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의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10월 4일 새로운 싱글 'Moonlit Floor'를 공개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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