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민희진 SNS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최근 콘텐츠 촬영에 불참한 가운데, 민희진 전 대표와 화기애애한 카톡이 공개됐다.

민희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바로 민희진이 하니와 나눈 카톡 대화. 메신저 속에서 하니는 "대퓨님~~~ wishing u good luck today!!!"라며 "물론 찢으시겠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랑이 가득한 이모티콘을 전했다.

이후 하니는 'NEWJEANS NEVER DIE!'(뉴진스는 절대 죽지 않아!)라는 문구가 쓰인 사진을 첨부하며 웃어 보였고, 이에 민희진 역시 웃음과 하트가 담긴 이모티콘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1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25일까지 민희진을 대표직으로 복귀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하이브와 어도어는 이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향후 5년 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줄 것으로 제안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니는 최근 공개된 뉴진스 자체 콘텐츠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자체 콘텐츠 영상에는 '하니는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으로 하니의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민희진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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