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이 작업한 샘김, 스텔라장 OST를 선공개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고군분투하는 재희와 흥수의 이야기가 담긴다.
'대도시의 사랑법'이 오늘(24일) 오후 6시 싱어송라이터 샘김과 스텔라장이 참여한 OST 두 곡을 선공개한다. 여기에 '킬러들의 쇼핑몰', 'D.P.', '사냥의 시간' 등에 참여한 바 있는 프라이머리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또한 SLL이 OST 제작사로 참여했다.
샘김의 'Playing Pretend(플레잉 프리텐드)'는 프라이머리 음악감독과 샘김이 공동 작업한 곡. 샘김 특유의 세련된 보이스가 미디엄 템포 팝 사운드와 뛰어난 조화를 이루며 극에 도시적인 감각을 더한다. 스텔라장이 부른 'La Danse De La Joie'는 3박자 왈츠풍의 사랑스러운 샹송 장르의 곡으로, 듣기만 해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되는 샘김, 스텔라장 가창곡 OST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에는 디스코, 알앤비, 인디 록 등 프라이머리의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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