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돌' 캡처


조혜련이 방송 최초로 월경이 끝났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41회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편으로 2 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장동민,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32년 차 개그우먼 조혜련을 만나 27개월 언어, 개그 천재의 영특한 매력을 뽐냈다.장동민은 지우를 예뻐하는 조혜련을 보고서는 "누나는 이제 손자 손녀 봐야 이런 애들 보는 거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우리 애들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사진=KBS2 '슈돌' 캡처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안영미는 조혜련을 향해 "선배님, 늦둥이 낳을 때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조혜련은 "끝났다. 문 닫았다. 사람이 시기가 있다"며 완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안영미는 "워낙 열정적이고 건강하셔서"라면서 늦둥이를 추천했던 이유에 관해 너스레를 떨었다.

1970년생인 조혜련은 2012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2014년 2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조혜련은 슬하에 둔 1남 1녀를 뒀고, 이들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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