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나 SNS
가수 미나가 숨겨뒀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미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세자매 모여서 아빠가 계신 양평추모공원 다녀오고 몸에 좋다는 장어 먹고. 그동안 둘째랑 사이가 멀어져서 몇년 안보다가 엄마돌아가시고 다시 사이좋게지내게된 4년간 학원운영하면서 열심히 살아온동생👍 뿌듯하네요~ 이제 더 대박나길"이라는 긴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미나는 추석 연휴를 맞아 남편 류필립 그리고 두 동생들과 함께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세 자매가 모두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높은 싱크로율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미나는 세 자매 중 장녀다.

또한 미나는 동생과 사이가 멀어졌다가 어머니의 소천 후 다시 관계가 회복됐음을 알리면서 성실하게 살아온 동생을 칭찬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1972년생 미나는 2000년 박지윤의 4집 '성인식' '달빛의 노래' 무대에서 활동했다. 가요계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다가 2018년, 17살 연하의 류필립과 결혼했다.
사진=미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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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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