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안84 SNS
사진=기안84 SNS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또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기안84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리기 시작. 마라톤 D-46, 4시간 안에 완주 갑니다. 지켜봐줘 장우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기안 84는 오랜 달리기에 지쳤는지 잔디에 그대로 누워있는 모습. 특히 지난번 베란다에서 맨몸으로 누웠던 것에 이어 또 한 번 털털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현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 중이다. 기안84는 '음악일주'를 통해 최근 '민들레'라는 곡을 발매하면서 가수로도 데뷔했다.

'민들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기안84가 뉴욕에 사는 이민자의 삶과 본인의 경험을 바람을 타고 떠다니다 뿌리내리는 민들레에 빗댄 포크 음악이다. 기안84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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