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가수 겸 작가 솔비가 18㎏을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82회에는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솔비는 지난 ‘라스’ 출연 때보다 눈에 띄게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구라는 솔비가 당시 난자 냉동 관련 시술 때문에 부어 있었다며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 어떤 관리를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지난 번에 나왔을 때는 호르몬 주사를 맞아서 부어서 나왔는데 지금은 시술이 다 끝났다. 열심히 운동도 했다"며 "40대를 시작하는데 변화를 주고 싶더라. 30대 때 그림 그리고 작업에 집중하고 살았다. 40대 출발은 '나라는 사람에 집중해보자'고 해서 진짜 열심히 운동했다. 3달 만에 15㎏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데뷔 초 타이푼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하자 솔비는 "거의 데뷔 때 몸무게로 뺐다"며 "제가 다이어트계에서는 거의 퀸인 것 같다"며 총 18kg 감량을 해냈다고 자랑했다.

2006년 데뷔한 솔비는 지난 3월 69.9㎏을 인증,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 18㎏ 감량에 성공해 최근 51㎏를 달성한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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