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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 배우 채정안이 예능 섭외 1순위로 주목받고 있다.

채정안은 MBC '라디오스타', MBC '청소광 브라이'’, ENA '현무카세'까지 예능에 출연해 과감한 입담을 펼쳤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지난 11일 '라디오스타'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구여친의 아이콘이자 동안 미녀 채정안은 화끈하고 재치 있는 토크를 이어갔다. 또한 게스트로 박재범이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박재범의 '몸매' 커버댄스를 준비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김국진은 "채정안의 방부제 동안 비결은 억대 관리 비용이라더라"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보였다. 채정안은 "오래 살았으니까 많이 썼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을 섭렵하면서 써보고 좋으면 주변인들에게도 나눠주고 싶더라"라고 전했다.채정안의 집을 속속들이 공개했던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패션, 뷰티크리에이터로 살아내는 채정안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브라이언과 뱀뱀이 물류창고라고 할 만큼 많은 물건이 자리했지만, 직업적인 특성상 불가피했던 것. 하지만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브라이언과 뱀뱀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청소와 정리법을 배웠다.

'현무카세'에서는 절친인 배우 오나라와 함께 출연해 근황 토크와 자신의 동안 관리 비법을 공유했고, 오나라의 비법 전수도 귀 기울이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호응했다. 또한 '현무카세'로 처음 만나는 전현무와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친분이 있는 김지석과는 사석에서 만났을 때 일화를 공유했다.

채정안은 초단편영화제 선정작 ‘'새끼손가락'이 공개 예정이며, 2022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 영화 제작지원작 '현재를 위하여'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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