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제공


배우 박보검이 패션 매거진 '엘르'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엘르'는 이번 화보를 통해 배우로서, 한 청년으로서 늘 거침없고 유연하게 자신을 연주해 나가는 박보검과 셀린느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했다.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매일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지 않나. 오늘 하루도 마찬가지다. 화보로 내 삶이 남겨진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고, 오늘처럼 여러 질문에 답하면서 저에 관해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점이 생긴다. 그러면서 여전히 나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엘르 제공


한창 JTBC 드라마 '굿보이' 촬영 중인 그는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이자 특채로 경찰이 된 동주라는 인물로 사는 나날들에 관해 "활기찬 동주처럼 매일 부지런히 살고 있다. 매회 액션 장면이 있어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모두가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스틸 컷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진짜 국가대표를 보는 것 같다는 역대급 비주얼 변신에 관해 박보검은 "국가대표처럼 보이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며 근육량을 늘렸다. 처음에 단백질과 채소만 먹으며 일과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건강한 근육을 유지하는 분들,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사진=엘르 제공


박보검에게 '금메달' 같은, 가장 영광이자 승리의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출연한 작품이 사랑받고, 연기한 배역의 이름을 기억해 주실 때가 아닐까"라고 전했다.

박보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웹사이트에서, 유튜브 필름은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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