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세리 SNS
사진=박세리 SNS
사진=박세리 SNS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박세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만 년 만의 나들이^^ 바빴던 일들 잠시 잊으시고, 모든 걱정은 내려놓으시고, 행복한 시간, 건강하고 즐거움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박세리는 블랙 진에 화이트 반팔티를 매치하고 귀여운 노란색 가방을 선택해 발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앞서 박세리는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그 배경에 대해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세리 부친이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면서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위조된 도장인 것을 나중에 알고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세리는 현재 약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세리 TV'를 운영 중이나, 최근 브이로그 채널 '세리의 속사정'을 추가로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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