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채정안이 보호시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13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0일 배우 채정안이 이같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 보호시설 내 아동들의 양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토크쇼 ‘이런,젠장’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동욱은 채정안과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왔다. 이번 유튜브 방송에서 우정지수 테스트를 성공해 100만 원 상금을 획득, 채정안과 채정안TV 이름으로 기부했다.

채정안, 김동욱 소속사 키이스트는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찐친 케미로 획득한 상금을 망설임 없이 기부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더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유튜브 방송을 통한 구독자와 두 배우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사회복지회는 보호시설에 생활 중인 아동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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