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강수지가 강아지 가방을 선물 받은 후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강수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 입을 의상 보러 강남 현대에 갔는데.. 마롱이 겨울에 입을 예쁜 니트가 있어서 따뜻한 니트를 사고 대표님이 또 마롱이 선물을 주셨네요. 강아지 슬링백인데요 오늘 우연히 보라색 니트 입고 나갔는데 세트 같네요. 날씨 추워지면 마롱이랑 산책 나가려고요 선물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강수지는 데님 하의에 블랙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하고 니트 재질의 보라색 카디건을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특히 그가 선물 받은 강아지 슬링백은 빈 가방임에도 불구하고 강수지의 상체보다 커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인 강수지는 1집 데뷔곡 '보랏빛 향기'부터 '흩어진 나날들' 등 자신의 거의 모든 곡들을 작사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2001년 5월 치과의사와 결혼한 후 딸 1명을 낳고 2006년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8년 5월 23일 방송인 김국진과 재혼해 올해 결혼 6년 차에 접어들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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