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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의 공판이 오늘(10일) 열린다.

10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안성현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 수재 관련 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안성현은 가상화폐의 거래소 상장을 해주겠다며 뒷돈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강종현과 돈을 주고받은 건 맞지만, 청탁 명목은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텐아시아 DB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2017년 결혼해 2022년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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