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이엔티
안소희 주역 영화 '대치동 스캔들'이 넷플릭스, 티빙 국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대치동 스캔들'은 영화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 '대치동 스캔들'이 지난 5일 OTT 공개 이후 넷플릭스와 티빙 국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6월 19일 개봉한 '대치동 스캔들'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을 배경으로 하여 오늘날 청춘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애틋하게 그려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연을 맡은 안소희의 대치동 국어 일타 강사 ‘윤임’ 캐릭터는 다층적인 인물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하여 눈길을 끌었다.

OTT에 공개된 ‘대치동 스캔들’은 6일, 7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티빙 국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된 직후인 5일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에서 빠른 속도로 1위를 달성한 뒤, 6일까지 순위 방어에 성공하여 토요일에도 당당히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티빙 역시 공개 직후부터 점차 순위가 올라 주말을 앞둔 6일 1위에 오른 뒤, 7일까지 양일간 ‘실시간 인기 영화’ 1위 자리에 등극하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인 ‘대치동’을 배경으로 입시, 누구나 공감하는 미숙했던 시절의 질투와 사랑, 그리고 꿈과 현실 등의 소재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대치동 스캔들'은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각종 OTT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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