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최민호의 2회차 단짠 생활이 시작됐다.
최민호는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남태평 역을 맡아 열연, 복잡한 가정사를 뒤로한 채 자기 삶을 개척하려는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극에서 활약하고 있다.지난주 방송에서 남태평은 변미래(손나은 분)와 진지하게 마음을 확인 후 청량함이 가득 담긴 네 컷 사진 찍기, 태권도장 데이트, 아이스링크장에서 자연스레 손잡기 등 연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풋풋한 감성의 로맨스를 보여줬다.
덕분에 가족으로 인한 상처와 마주할 용기가 생긴 남태평은 딱 3개월만 본사에 일하면 그 뒤로는 잡지 않겠다는 남치열(정웅인 분)의 제안을 수락, 억지로 끌려왔었던 이전과는 달리 결연한 의지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며 남몰래 변미래와의 사내 연애까지 이어갔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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