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9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제주 저택의 화장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특히 편안한 옷차림으로 앉아서 그림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작곡가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서울로 이사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이상순은 "제주에 터를 잡은 지도 11년"이라며 "어쨌든 우리도 좀 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더 부지런하게 살고 싶어서 오는 거라 결정했지만, 제주는 항상 그리울 것 같다"고 밝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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