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일을 즐기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안선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화수목금금금' '프로출근러의삶' '피할수없으면즐겨라' '일이곧나의취미' '바로스라이프'라는 해시태그를 달면서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안선영은 "삼성 이재용도 주말 출근한답니다. 쉬면 뭐해여 K워킹맘에게 주말 출근도 그저 감사하지 뭡니까. 튀어 나온 주둥이 쏙 넣고 주말 출근도 신나게 빵댕이 흔들면서 즐겨봅시다"라는 글을 기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나게 춤을 추면서 차에 탑승하러 가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낸다.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 서정관과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 서바로 군을 낳았다.
안선영은 마포에 지하와 루프탑까지 있는 4층짜리 건물을 가지고 있다. 한 방송에서 안선영은 신사옥을 건립 1년을 맞아 지인들을 초대해 돌잔치를 했다. 그는 "36년 구옥의 골조를 살려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다.
건물 1층에는 잡화점과 카페, 2층에는 사무 공간, 3층에는 직원 휴게 공간, 4층에는 대표실, 지하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국으로 구성돼 있었다. 대표실에는 200병 짜리 대형 와인 셀러부터 미니바, 개인 파우더룸, 샤워실이 완비돼 있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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