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SNS
방송인 강수정이 10살 아들의 반장 선거 소식을 알렸다.

2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학년이 된 우리 아들이 반에서 반장이 됐다"면서 "스페인 여행 데리고 가느라 개학하자마자 학교를 2주 가까이 빠지고 다시 돌아온 당일 선거를 해서 기대도 안 했는데 뽑혀서 아주 기뻤다"고 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민이 학교는 lower는 1-3학년 다 섞어서 한 반이고 upper인 4-6학년이 또 한 반인 특이한 구조"라면서 "울친정은 내가 초중고 임원할 때 보다 제민이가 되니 더 기뻐하시는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강수정은 아들 제민이 반장이 된 것을 기념해 한 식당에서 이를 축하하는 식사자리를 갖고 있는 모습.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자랑스러운 아들에 강수정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80억원대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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