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가수 김종민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현장을 들켰다.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경기도 양평에서 예측불가 여름휴가를 즐기는 ‘준빈스 플랜’ 편으로, 가수 겸 예능인 딘딘이 함께했다.이날 게스트로 딘딘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미주언니 또 나오는 거 아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미주 언니와 소개팅을 했던 딘딘은 "모든 사람들이 '너 까였더라'고 하는데 아니다. 액션이 없었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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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딘딘은 '1박2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계곡에 입수하지 않아도 되냐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은 '1박2일'의 유일한 원년 멤버인 김종민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딘딘은 "김종민이 여자친구랑 있을 수도 있는데 괜찮나"라고 걱정하면서도 김종민에게 "휴대폰 한 바퀴 돌려달라"고 짖궃게 장난을 치기도.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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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종민은 당당한 태도로 휴대폰 카메라로 한 바퀴를 돌리며 결백하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본 딘딘은 "이 형 지금 창고방 들어갔다. 이거 창고방이다. 거실 보여달라"고 다시 부탁했고 이에 김종민은 연애 현장이 발각된 듯 어색하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종민아 결혼하면 꼭 얘기해줘"라고 당부했고 김종민은 "알겠습니다 형님"이라고 화답했다.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한편 김종민은 최근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2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계획에 대해선 "아직 날을 잡거나 한 건 아니지만 마음은 있다. 그건 다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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