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에녹이 자신의 결혼은 누구보다 걱정해주는 마리아에게 참교육(?)을 받는다.
28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9회에서는 에녹이 ‘찐동생’ 마리아의 추천으로 점성술집에서 연애 상담을 받은 뒤, 교외 맛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며 결혼 의지를 다잡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마리아는 점성술사에게 “오빠(에녹)가 올해 여자를 만나서 내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인데, 가능한지 궁금하다”라고 직접적으로 묻는다. 점성술사는 에녹의 점성술 차트를 분석한 뒤, “작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운이 들어와 있긴 하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에녹은 “지금까지는 일을 하느라 (여자가) 없었다”라며 고개를 갸웃하고, 마리아는 “무슨 소리냐? ‘신랑수업’ 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많이 만나지 않았냐?”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이어 마리아는 “올해 10월까지 잘 안되면, 다음 연애운은 언제쯤 오는지?”라고 물어보는데, 점성술사는 솔직한 답변을 들려줘 에녹을 ‘녹다운’시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 역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그냥 다른 학교로 (전학)가라”라고 해 “절 버리시는 거냐?”라는 에녹의 절규를 유발한다.
다급해진 에녹은 점성술사에게 “제가 가진 장점을 발휘해 (여자와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솔루션을 요청한다. 그러자 점성술사는 에녹의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내놓는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군단’ 문세윤은 “진짜 정확하시네”라며 혀를 내두르고, 심형탁과 데니안도 물개박수를 친다. 마리아는 다시 점성술사에게 “지금 (소개팅을) 같이 다니는 친구(데니안)가 있는데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여자를 뺏어가는 것인지 궁금하다”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이에 대해 점성술사가 어떤 답을 들려줬을지 관심이 솟구치는 가운데, 점성술집에서 상담을 마친 에녹은 “말복 더위를 이기러 가자”라는 마리아를 따라서 교외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능이백숙과 도토리묵 등을 주문한 마리아는 식사를 즐기던 중, “이렇게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데 왜 여자친구가 없지?”라며 에녹을 걱정한다. 에녹은 “혹시 주위에 소개해줄 만한 좋은 사람은 없는지? 만약에 마리아에게 친언니가 있었으면…”이라고 조용히 말한다. 마리아는 곧장 “있다. 친언니”라고 답하는데, 에녹은 당황해 “(언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라고 갑자기 존댓말까지 쓰면서 공손한 자세를 취한다. 마리아는 빵 터져 웃고, “오빠는 상대를 좋아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라고 연애 질문을 투척한다. 에녹은 “첫눈에 반해본 적이 없다”고 한 뒤, “(상대를) 지켜보다가 4~5개월 정도 지나야 호감을 느끼는 편”이라고 밝힌다. 마리아는 이후로도 에녹의 연애 및 결혼관에 대해 듣는데, 갈수록 한숨을 몰아쉬더니 거침없는 ‘팩폭’과 인생 조언을 들려줘 모두의 ‘격공’을 자아낸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마리아의 돌직구 조언이 무엇인지, 에녹과 마리아의 ‘남매 케미’가 폭발한 현장은 28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8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9회에서는 에녹이 ‘찐동생’ 마리아의 추천으로 점성술집에서 연애 상담을 받은 뒤, 교외 맛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며 결혼 의지를 다잡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마리아는 점성술사에게 “오빠(에녹)가 올해 여자를 만나서 내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인데, 가능한지 궁금하다”라고 직접적으로 묻는다. 점성술사는 에녹의 점성술 차트를 분석한 뒤, “작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운이 들어와 있긴 하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에녹은 “지금까지는 일을 하느라 (여자가) 없었다”라며 고개를 갸웃하고, 마리아는 “무슨 소리냐? ‘신랑수업’ 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많이 만나지 않았냐?”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이어 마리아는 “올해 10월까지 잘 안되면, 다음 연애운은 언제쯤 오는지?”라고 물어보는데, 점성술사는 솔직한 답변을 들려줘 에녹을 ‘녹다운’시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 역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그냥 다른 학교로 (전학)가라”라고 해 “절 버리시는 거냐?”라는 에녹의 절규를 유발한다.
다급해진 에녹은 점성술사에게 “제가 가진 장점을 발휘해 (여자와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솔루션을 요청한다. 그러자 점성술사는 에녹의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내놓는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군단’ 문세윤은 “진짜 정확하시네”라며 혀를 내두르고, 심형탁과 데니안도 물개박수를 친다. 마리아는 다시 점성술사에게 “지금 (소개팅을) 같이 다니는 친구(데니안)가 있는데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여자를 뺏어가는 것인지 궁금하다”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이에 대해 점성술사가 어떤 답을 들려줬을지 관심이 솟구치는 가운데, 점성술집에서 상담을 마친 에녹은 “말복 더위를 이기러 가자”라는 마리아를 따라서 교외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능이백숙과 도토리묵 등을 주문한 마리아는 식사를 즐기던 중, “이렇게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데 왜 여자친구가 없지?”라며 에녹을 걱정한다. 에녹은 “혹시 주위에 소개해줄 만한 좋은 사람은 없는지? 만약에 마리아에게 친언니가 있었으면…”이라고 조용히 말한다. 마리아는 곧장 “있다. 친언니”라고 답하는데, 에녹은 당황해 “(언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라고 갑자기 존댓말까지 쓰면서 공손한 자세를 취한다. 마리아는 빵 터져 웃고, “오빠는 상대를 좋아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라고 연애 질문을 투척한다. 에녹은 “첫눈에 반해본 적이 없다”고 한 뒤, “(상대를) 지켜보다가 4~5개월 정도 지나야 호감을 느끼는 편”이라고 밝힌다. 마리아는 이후로도 에녹의 연애 및 결혼관에 대해 듣는데, 갈수록 한숨을 몰아쉬더니 거침없는 ‘팩폭’과 인생 조언을 들려줘 모두의 ‘격공’을 자아낸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마리아의 돌직구 조언이 무엇인지, 에녹과 마리아의 ‘남매 케미’가 폭발한 현장은 28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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