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싱크로유’가 9월 16일 월요일 정규 프로그램의 출항을 알렸다. 파일럿에서 함께했던 육성재는 이번 정규에서 MC 라인업에 이름 올리지 못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는 귀 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과 함께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으로 주목받았다. 파일럿으로 공개됐던 ‘싱크로유’ 1회는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한데 이어 1회와 2회 모두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 예능 1위, 전체 콘텐츠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내달 16일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하는 ‘싱크로유’가 공개한 MC 라인업과 드림 아티스트들이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가슴 뛰는 뮤직쇼의 세계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적-이용진-호시-카리나-조나단으로 이뤄진 ‘싱크로유 추리단’ 라인업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규 확정과 함께 ‘호시-카리나-조나단’의 막강 막내 라인이 완성됐다. 세계적인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독보적인 예능감의 소유자인 호시, 4세대 걸그룹의 대표 주자인 에스파의 카리나, 통통튀는 MZ력을 지닌 조나단이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개가수(개그맨+가수)’ 이용진이 선배 라인을 결성한다. 지난 파일럿에서 이적은 최고의 음악가지만, 예상보다 낮은 정답률로 ‘맹꽁이’ 캐릭터를 소환시킨 바 있다. 이용진은 뜻밖의 추리력으로 ‘싱크로유 추리단’의 최고 브레인으로 인정받았던 바. 절치부심으로 귀환할 선배 라인의 반전 활약이 주목된다.
여기에 국민 MC 유재석이 음악 예능과의 착붙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먼저 유재석은 파일럿 ‘싱크로유’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예능을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등극시키며 MZ세대까지 통하는 최고의 MC라는 것을 입증시켰다. 특히 유재석은 ‘TOP 100 귀’의 트렌드한 감각과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의 마당발인 바. 그의 유일한 버라이어티 뮤직쇼 ‘싱크로유’의 MC활약이 기대를 모으게 한다.
‘싱크로유’ 1회는 추석 연휴 중인 9월 16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되며 이후 2회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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