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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가 같이 노래방 가서 듀엣곡 부르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같이 노래방 가서 듀엣곡 부르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이름을 올렸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2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앨범 'Cosmic'(코스믹)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몽골, 카자흐스탄이 추가된 전 세계 50개 지역 1위를 달성했다. 최근 웬디는 멤버들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아이돌인간극장'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위는 (여자)아이들 미연이 차지했다. 미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11월 2일까지 세 번째 월드 투어 'i-DOL'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한국을 넘어 홍콩, 일본, 미국, 대만, 태국 등에 방문할 예정이다.

3위는 시크릿넘버 디타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발매했다.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같이 시골로 촌캉스 떠나고 싶은 여자 가수는?', '같이 시골로 촌캉스 떠나고 싶은 남자 가수는?', '같이 시골로 촌캉스 떠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같이 시골로 촌캉스 떠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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