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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0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어제 아내와 횡계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아내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가려합니다. 여긴 마라톤 훈련의 성지라 일석이조 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아내와 휴식도 하고 요즘이 참 좋습니다. (효소찜질 횡계가 정답이네요 ㅎㅎ) 얼마 안남은 여름 더위 폭염 곧 가시겠죠. 우리 모두 조금만 참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움직여 봅시다. 그럼 더위쯤은 잊을수 있습니다.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은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서로의 빈곳을 채우는 함께 하는 겁니다. 시선을 나 내 나의로 맞추지 말고 너 네 너의로 맞추세요. 그럼 고난도 어려움도 함께하는 모험이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찜질복을 입은 채 마주보고 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인 만큼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드러난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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