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오늘(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39회에서는 4년만에 전 남자친구와 재회한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4년 전, 남자친구를 내조하던 고민녀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고민녀가 고졸이라는 이유로 강력히 반대하는 그의 어머니 때문에 이별할 수밖에 없었다.
우연히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된 고민녀.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고민녀 곁에 맴돌며 헌신했지만 싱글맘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고민녀는 조심스러웠다.자격지심일 수도 있지만, 남자친구의 마음이 정말 사랑인지 아니면 그저 미안함에서 나오는 측은지심인지 헷갈리지만, 모든 걸 책임지겠다며 고민녀를 붙잡은 남자친구. 분명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알았지만, 간절한 그에게서 진심이 느껴져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생하는 고민녀를 위해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것을 제안하며 배려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이후 남자친구는 대학 진학을 제안하며 자꾸만 고민녀를 부모님이 허락할 법한 사람으로 만들려 한다.
남자친구는 그저 고민녀의 미래를 위하는 것이라 호소하는데, 괜한 오해일까. 남자친구 어머니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4년 만에 재회한 고민녀. 남자친구는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 약속했지만, 예전의 상처가 되풀이될까 괴로워하는 고민녀의 사연은 오늘(20일) 밤 10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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