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현주 인스타그램


공현주가 쌍둥이맘의 일상을 공유했다.

공현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둥이들이랑 나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전시관람 석파정 ~ 2024.11.03 까지"라고 글을 올렸다.공현주는 "다행히도 중간중간 사람들이 없는 곳이 있어서 편하게 머무르면서 미술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이제 말하고 걷기 시작하면서 활발해진 둥이들은 더이상 아빠의 취미생활을 함께하기 힘들지도"라고 전했다. 또한 "둥이들이랑 다니면서부터는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공현주는 "아이들과 외출이 점점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애국한다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아이들과 가기 좋은 전시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공현주는 쌍둥이 아들, 딸과 미술관을 찾은 하러 간 모습. 공현주는 유모차계 명품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B사의 87만 원짜리 유모차를 끌고 있다. 편안한 옷차림의 공현주는 전시를 관람하면서도 아이들을 돌보는 데 여념이 없다.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1984년생 공현주는 2019년 3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남편은 1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부부는 지난해 6월 쌍둥이 아들, 딸 남매를 얻었다.

공현주는 '너는 내 운명', '바보엄마', '발레리노', '사랑은 방울방울', '하이클래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비추며 인지도를 높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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