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캡처


배우 고민시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 비화를 이야기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고민시와 오지 않는 스파게티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캡처


고민시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라는 작품에 관해 "작년 이맘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재밌었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그땐 촬영할 때 밥을 거의 못 먹었다. 다이어트를 해야 했고 캐릭터상 되게 예민한 인물이었다. 배고픔도 못 느꼈다. 내일 하루 이 신을 촬영해야 할 생각에 기대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캡처


고민시는 "전체 대본 리딩 하기 전엔 너무 무서웠다. 대본만 봐도 온몸에 한기가 돌아서 추워졌다"고 설명했다. 그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고민시외 김윤석, 윤계상, 이정은이 열연을 펼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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