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혼성그룹 카드, 미니 7집 컴백 인터뷰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혼성 그룹 카드(KARD)가 초고속 컴백을 시사했다.
카드(제이셉, 비엠,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 1 : Yellow Light)'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전소민은 "공백기 동안 정말 많은 곡을 받았다"라며 "좋은 곡들은 녹음까지 마친 상태다. 이번에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눴는데 빠른 시일 내에 파트 2가 나와서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꽉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전소민은 컴백 앨범에 대해 "앨범 속에 5곡 새로운 곡이 있는데 곡마다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곡들이어서 듣고 팬들의 귀가 즐거울 것 같다"라며 "그래서 재킷 사진도 빈티지하게 찍었다. 눈과 귀가 즐거우신 앨범이 되지 않을까"라고 소개했다.전지우가 "이번 앨범이 미국에서 잘 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자 제이셉이 "저희 콘셉트를 보면 80~90년대 미국 느낌이 난다. 촬영하면서 계속해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제이셉은 "1년에 한 번 앨범 나오는 게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카드의 이번 타이틀곡 'Tell My Momma'는 자신의 엄마에게 특별한 이를 소개하는 재치 넘치는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카드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산뜻한 분위기가 새로움을 준다.
13일 오후 6시 발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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