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민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지민이 영국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월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민이 영국 런던을 여행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지민은 다양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퍼 소재의 재킷, 빈티지 프린팅 티셔츠를 레이어드 한 캐주얼룩, 레이스 소재의 짧은 핫팬츠와 청 재킷 등을 소화했다.
사진 = 지민 인스타그램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길거리에서 지민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구선수 황희찬의 등번호와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입고 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022년 AOA 출신 설현이 황희찬의 등번호 11번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진 바 있다. 설현과 황희찬은 부천 출신의 초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설현과 지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중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경기를 직관하기도 했다.

한편, 신지민은 2012년 7월 그룹 AOA로 데뷔했다. 2020년 7월 논란에 휩싸여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 8월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과 동시에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집 EP 앨범 'BOXES'를 발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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